건강/식습관
셀리악병(Celiac Disease)은 글루텐 섭취 시 소장 융모가 손상되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기 증상 외에도 환자들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중요한 신체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D 및 칼슘 결핍으로 인한 뼈 건강 저하입니다.
실제로 진단받지 않은 셀리악병 환자나 식단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환자 중에서 조기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겪는 사례가 매우 흔하게 보고됩니다. 셀리악병과 영양소 흡수 장애의 관계,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영양 관리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비타민 D와 칼슘, 마그네슘 같은 주요 영양소는 대부분 소장의 상부(십이지장 및 공장)에서 흡수됩니다.
지방 흡수 장애와 지용성 비타민: 셀리악병으로 소장 융모가 마모되면 지방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지방에 녹아 흡수되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D, A, E, K의 흡수율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칼슘 흡수 저하와 골밀도 손실: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도록 돕는 핵심 호르몬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칼슘 흡수가 막히고, 신체는 혈액 내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뼈에 저장된 칼슘을 빠져나가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관리 항목 | 실천 방안 및 유의사항
|
혈액 검사를 통한 수치 확인 |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체내 비타민 D(25-OH Vitamin D) 수치와 골밀도(DEXA 검사)를 모니터링합니다. |
글루텐프리 보충제 선택 | 부형제에 밀 전분이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인증 비타민 D 및 칼슘 영양제를 선택하여 복용합니다. |
자연식품 섭취 및 햇빛 쬐기 | 연어, 고등어, 계란 노른자 등 비타민 D가 풍부한 자연 식재료를 섭취하고, 하루 15~20분 정도 햇빛을 쬐어 체내 합성을 유도합니다. |
다행히 철저한 글루텐 배제 식단을 유지하면 소장 융모가 점차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지용성 비타민과 칼슘 흡수율도 함께 정상화됩니다. 소장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영양 보충제를 병행하는 것이 뼈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한 방법입니다.
속 편한 식단 관리와 함께 내 몸의 뼈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겨 활력 넘치는 일상을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