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습관
사회생활이나 모임 자리에서 가볍게 반주를 즐기거나 술자리를 가져야 할 때,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분들은 큰 고민에 빠집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주류 중 일부는 보리, 밀, 호밀 등을 발효시켜 만들기 때문에 대표적인 글루텐 섭취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류의 원료와 제조 방식(발효 및 증류)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을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주류별 글루텐 함유 여부와 음주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주류 분류 | 글루텐 함유 여부 및 안전성 | 선택 시 주요 가이드라인
|
일반 맥주 (Beer) | 위험 (글루텐 포함) | 보리(맥아)나 밀을 주원료로 발효시켜 제조하므로 일반 맥주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Gluten-Free' 인증 전용 맥주를 선택하세요. |
와인 및 샴페인 (Wine) | 안전 (Gluten-Free) | 포도를 발효시켜 만드는 와인과 샴페인은 자연적인 글루텐프리 음료입니다. (단, 첨가향이나 착색료가 들어간 가공 와인 음료는 성분 확인 필요) |
증류주 (소주, 위스키, 보드카) | 대체로 안전 | 곡물(보리, 밀 등)을 원료로 만들었더라도 증류 공정을 거치면 고분자 단백질인 글루텐이 제거됩니다. 다만 극도로 예민한 경우 쌀/고구마 기반 증류주나 희석식 소주 원재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막걸리 및 전통주 | 주의 필요 | 100% 쌀로 만든 재래식 막걸리는 안전하지만, 시판 막걸리 중 일부는 입곡(누룩)이나 탄산 제조 과정에서 밀가루를 섞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재료명 확인이 필수입니다. |
추천 안주: 튀김옷이 없는 생선회, 훈제 연어, 안심/등심 구이, 신선한 과일 안주, 계란찜 등 자연 재료 위주의 안주가 가장 안전합니다.
피해야 할 안주: 간장 양념이 깊게 밴 조림류, 밀가루 튀김옷을 입힌 치킨이나 감자튀김, 부침개 및 소시지류는 교차 오염 위험이 높습니다.
알코올 자체가 소장 점막을 자극하고 장 투과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글루텐프리 주류라 할지라도 적정량을 지켜 마시는 것이 장 건강 유지에 중요합니다. 주종의 원료를 꼼꼼히 살피어 부담 없이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 보세요!